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뚜레쥬르, 中 100호점 달성… “업계 1위 목표”

광저우서 상권 좋은 강남서로에 직영 2호점

“100호점 계기 中 1위 베이커리 브랜드 도약”

中 16개시서 매장 운영… 2020년 1,000점 목표






[앵커]

CJ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세계시장 1위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뚜레쥬르는 광저우를 중심으로 한 중국 내 4대 거점에서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한지이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뚜레쥬르가 중국 광저우에 두 번째 매장을 열면서 중국에서만 1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광저우에서도 가장 상권이 좋은 강남서로역 지역으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10만명에 달합니다. 뚜레쥬르는 100호점 개설을 계기로 중국 시장 1위 베이커리 브랜드로 비상한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김무종 / CJ푸드빌 팀장

관련기사



기존에 베이징, 상하이, 쓰촨 등 이 지역에 이미 진출해 있고요. 이번에 광저우에 100호점을 내면서 중국에 4대 거점을 저희가 마련했습니다. 100호점을 뛰어넘어서 향후에 중국 시장에 대해서 뚜레쥬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현재 광저우를 포함해 16개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는 1,0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겠다는 목표인데, 아직까지 진출하지 못한 지역을 공략해 추가 매장 개설에 힘쓸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직영점 외에 중국 현지 기업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맹점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급증하는 매장 운영을 뒷받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왕징 소호에 세운 ‘베이징 아카데미’에서 전문인력 교육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 사업 확대를 통해 CJ그룹은 글로벌 10대 외식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한지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