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6억 들여 서민주거환경 정비 사업
부산시가 올해 주거환경정비 사업비 60억원, 폐가 철거 사업비 16억원, 햇살둥지 사업비 10억원 등 모두 86억원을 들여 서민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정비사업에는 노후불량주거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 사업, 사통팔달 나눔길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우리동네 생활안전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범죄와 사회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도심 속 폐가와 빈집을 철거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빈집을 새롭게 고쳐 주변 시세의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도 추진한다. /조원진기자
부산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年 거래금액 1조 육박
부산지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의 연간 거래대금이 1조원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반여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실적을 분석한 결과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7.4% 증가한 9,276억원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의 1,747억원에 비해 4.3배 증가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농산물 작황이 나빴는데도 불구하고 도매시장 측이 산지출장, 출하장려금 지급, 정가·수의 매매 등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확보하면서 거래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원진기자
경남도 다문화가족 설 명절 친정방문 사업 실시
경남도는 도내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리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정서적 안정 및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도 경남 다문화가족 설 명절 친정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보는 가정은 베트남 등 6개국 결혼 이주민 16가족 60명이다. 친정방문사업은 국제결혼의 일반화로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황상욱기자
울산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우수기관에 선정
울산시가 여성가족부의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새로일하기센터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고객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울산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기업, 기관 등과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에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기관으로 울산중부새일센터(☎052-229-6344), 울산새일센터(☎052-258-8061) 등이 있다. /장지승기자
대구시 백화점 등 설 상품 과대포장 집중 단속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류,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완구류, 건강보조식품류와 명절 선물세트가 대상이다.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준수, PVC합성수지 포장재 사용 여부를 조사한다.
육안으로 포장 기준 위반을 판단하면 제조자·수입업자에게 전문기관 검사성적서 제출을 요구한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초과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자에게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성락기자
나주시 농업인 월급제 대상 지역·농가수 확대
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업인 월급제 대상 지역과 농가 수를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 시행 시기도 4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월급 한도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올해는 12개 농협 19개 읍면동 전체에서 500여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 비용으로 지난해보다 5,000만원 많은 7,500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걷이 뒤 받을 수매대금을 선금 형식으로 미리 나눠주는 것으로 원금은 농협이, 이자는 나주시가 부담한다. 출하할 예상 수매량의 60%를 월급 형태로 받을 수 있다. /김선덕기자
성주군 참외매출 5,000억 달성 5개년 계획 수립
경북 성주군은 오는 2020년까지 지역 특산물인 참외매출을 5,000억원을 올리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참외 매출은 4,000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지원해온 시설과 장비뿐 아니라 토양환경개선, 통합마케팅, 수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질 고급화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경영비와 물류비 절감으로 실질 소득을 높일 방침이다. /이현종기자
부산시가 올해 주거환경정비 사업비 60억원, 폐가 철거 사업비 16억원, 햇살둥지 사업비 10억원 등 모두 86억원을 들여 서민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정비사업에는 노후불량주거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 사업, 사통팔달 나눔길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우리동네 생활안전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범죄와 사회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도심 속 폐가와 빈집을 철거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빈집을 새롭게 고쳐 주변 시세의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도 추진한다. /조원진기자
부산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年 거래금액 1조 육박
부산지역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의 연간 거래대금이 1조원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반여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실적을 분석한 결과 거래금액이 전년대비 7.4% 증가한 9,276억원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의 1,747억원에 비해 4.3배 증가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농산물 작황이 나빴는데도 불구하고 도매시장 측이 산지출장, 출하장려금 지급, 정가·수의 매매 등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확보하면서 거래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원진기자
경남도 다문화가족 설 명절 친정방문 사업 실시
경남도는 도내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리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정서적 안정 및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도 경남 다문화가족 설 명절 친정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보는 가정은 베트남 등 6개국 결혼 이주민 16가족 60명이다. 친정방문사업은 국제결혼의 일반화로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황상욱기자
울산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우수기관에 선정
울산시가 여성가족부의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새로일하기센터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서비스, 취업성과, 고객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울산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기업, 기관 등과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에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기관으로 울산중부새일센터(☎052-229-6344), 울산새일센터(☎052-258-8061) 등이 있다. /장지승기자
대구시 백화점 등 설 상품 과대포장 집중 단속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류,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완구류, 건강보조식품류와 명절 선물세트가 대상이다. 포장횟수·포장공간비율 준수, PVC합성수지 포장재 사용 여부를 조사한다.
육안으로 포장 기준 위반을 판단하면 제조자·수입업자에게 전문기관 검사성적서 제출을 요구한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을 초과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자에게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성락기자
나주시 농업인 월급제 대상 지역·농가수 확대
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업인 월급제 대상 지역과 농가 수를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 시행 시기도 4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월급 한도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올해는 12개 농협 19개 읍면동 전체에서 500여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 비용으로 지난해보다 5,000만원 많은 7,500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걷이 뒤 받을 수매대금을 선금 형식으로 미리 나눠주는 것으로 원금은 농협이, 이자는 나주시가 부담한다. 출하할 예상 수매량의 60%를 월급 형태로 받을 수 있다. /김선덕기자
성주군 참외매출 5,000억 달성 5개년 계획 수립
경북 성주군은 오는 2020년까지 지역 특산물인 참외매출을 5,000억원을 올리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참외 매출은 4,000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지원해온 시설과 장비뿐 아니라 토양환경개선, 통합마케팅, 수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질 고급화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경영비와 물류비 절감으로 실질 소득을 높일 방침이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