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날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란 자신의 저서와 같은 주제로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은 2014년 10월 위암 판정으로 쓰러졌지만, 8차례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선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하고 낙관적으로 살아가는 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의를 들으려는 시민은 당일 오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600석)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한 이씨는 1972년 등단했다. 쉬운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며 팔로우 수 170만이 넘는 명실공히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2010년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남=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