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설을 맞이해 예담, 자장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본초세트 등 실속 있고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했다.
‘예담 차례주’는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빛 색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사과와 배향의 과실향과 발효주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목넘김 후 뒷맛도 깔끔하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가격은 1800ml 대용량 제품이 1만1,000원이고,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다양한 용량을 갖췄다.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마련되었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되어있다.
‘본초’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인삼 등 좋은 국산 재료를 각 약초마다 가장 적합한 제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풍부한 전통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을 국순당에서 복원한 제품들이다. 이화주, 자주, 송절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복원주이다.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이다. ‘자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이다. 맑은 약주에 황랍(꿀)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서 빚는다. 은은한 약주가 호초의 맛과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일품이다. ‘송절주’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로 겨울철 한파속에서도 강직함을 잃지 않은 소나무 마디를 삶은 물로 빚은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시통음주’는 사시사철 빚어 즐기던 조선시대 명주이다, ‘청감주’는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하여 음미하며 마시는 조선시대 명주이다.
법고창신 송절주(700ml)세트 가격은 11만원, 사시통음주(600ml)세트 9만5,000원, 청감주(600ml)세트 10만원이다. 이화주(700ml) 세트는 8만8,000원, 자주(700ml)세트 11만원이다. hanje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