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신보 "기술력 좋은 스타트업 적극 지원"

창업자금 등 0.5% 추가 할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설립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6일 본점 1층 비전실에서 '기술성우수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창업보육센터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기술성이 우수한 기업을 위한 보증 및 자금 지원제도를 적극 알림으로써 보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재단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신기술기업지원 제도 안내 △신기술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 효율화 방안 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신기술기업 지원 자금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이어졌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과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신용평가기관(TCB)협약보증 및 신기술, 벤처, 콘텐츠기업 특별보증을 실시해 총 221개 업체에 686억 원을 지원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했다.

경기신보는 올해도 △중기청장이 지정한 경기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3년이내의 업체 △최근 3년 이내 경기 산학협력 기술개발 완료기업 △부처별 인증 신기술과 특허받은 기술 중 시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하려는 기업 △이공계열대학 졸업(예정)자 등에게 업체당 최대 5억원(특별지원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업체당 30억원(특별지원 6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최종금리의 0.5%를 추가 할인해준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단의 기술성우수기업 및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업무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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