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두 분은 현장 중심 전문가”라며 “사회에 대한 나눔 정신이 충만한 분”이라고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 변호사는 법무부 법무심의관 출신으로 친권 자동부활 금지제인 소위 ‘최진실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으로부터 민생법 전문가로 소개받은 이 변호사는 오는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안성 꿈퍼나눔마을 촌장을 맡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함금 지원사업을 해왔다. 정 회계사는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안성 출마가 유력하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핀테크 전문가인 유철종 크라우드연구소 대표도 영입했다. 그는 SK엠앤서비스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한국핀테크포럼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단 유 대표는 총선 출마를 하지 않고 정책자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윤기자mani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