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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편자' 던지며 새해 소원 빌어볼까

렛츠런파크 서울 '맛있는 새해맞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파크 맛있는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 도심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미리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대형 윷을 동원한 윷놀이와 렛츠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홀슈피칭대회(편자 멀리 던지기)가 열린다. 말 발바닥에 신발처럼 부착하는 편자는 서양에서는 전통적으로 행운을 상징한다. 행운의 편자를 힘껏 던지며 새해 소원을 빌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중문광장 글램핑텐트 안에서는 참가자가 원하는 새해 덕담을 캘리그래피로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놀라운지(NOL LOUNGE)' 공간에서는 타로점도 봐준다.

31일에는 전통방식 그대로 화로에 구워 조청을 곁들인 가래떡 구이와 가마솥에 끓인 쌍화차를 맛볼 수 있다. 직접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들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렛츠런파크 홈페이지(park.kra.co.kr)나 블로그(blog.naver.com/letsrun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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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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