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미래부·특구진흥재단, 2016년 특구육성사업에 817억원 투입

이달 16·17일 5개 특구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817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올해 연구개발특구의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사업화(제품화 및 기술창업)→해외진출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찾기포럼(대덕), G-Tech포럼(광주), Seed포럼(대구), M&S Tech포럼(부산), Seed포럼(대구), J-도약포럼(전북) 등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사업화 추천기술을 특구기술정보포털(http://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5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서 2016년도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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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술이전사업화(R&BD)는 과제특성에 따라 예산 규모와 기간을 다양화해 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를 지원하고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설립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 부터 설립 후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연계로 성장과정상의 걸림돌을 제거하여 튼튼한 연구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노폴리스캠퍼스를 대학내에 지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특구공공기술들과 융합돼 기술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공백기술 매칭,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등으로 창업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한다.

이밖에 해외 엑셀러레이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이달 16일 대덕과 부산특구에서, 그리고 17일에는 광주, 대구, 전북 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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