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자사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설 연휴를 맞아 다시보기(VOD) 특집관을 마련한다.
CJ헬로비전은 ‘2016 만복기원 설 특집관’을 신설하고, ‘반값할인관’과 ‘장르별 무료관’ 등의 카테고리로 총 3,000여편의 볼거리를 모아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집관은 귀성과 귀경일의 지루함을 덜어줄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콘셉이다. 또 특집관은 ‘아이들 전용관’과 ‘어른 전용관’을 별도로 꾸려, 연령대별로 원하는 VOD를 편하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즉 뽀로로나 디지몬과 같은 어린이 인기 타이틀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고, 고전 명화 모음인 ‘영화로 응답하라 1988’ 등은 따로 분류가 돼 있는 방식이다.
‘설 특집! 최대 반값할인’ 전용관도 꾸렸다. 지난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연평해전·인턴·극비수사’ 등 20여 개 프리미엄 영화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TOP30 무료관’에서는 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장르별 이용률 상위권에 있는 VOD를 한 자리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최근 인기영화 목록을 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놓친 영화 몰아보기’ 전용관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디오리지널’부터 ‘히말라야’, ‘타요 극장판’ 등의 최신 VOD를 한눈에 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CJ헬로비전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VOD를 2건 이상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세뱃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 내용이다.
한편 ‘모바일 연동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장터에서 ‘헬로tv앱’을 내려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헬로tv’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사용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 모두 지원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