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라이브리 라이삐리는 위챗, 큐큐(QQ), 바이두, 웨이보, 런런왕, 도우반 6개 소셜 로그인과 소셜댓글, 그리고 9개 채널의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6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월 이용자 수는 총 29억8,400만 명 수준으로 페이스북 월 이용자 수보다 3배 이상 높다.
시지온는 국내 주요 기업, 언론사,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프로모션에 라이브리(SNS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진 시지온 사업개발팀 이사는 “작년 한 해 1,600만 명의 요우커가 한국을 방문했고 특히 올해에는 중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하이 타오족까지 가세하면서 중국 진출 기업들의 온라인 채널이 구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콘텐츠 사업자 이외에도 쇼핑,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라이삐리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삐리는 올해 2·4분기부터 신라 면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부터 중국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자와 기업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