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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상장 이후 처음 20만원 하회…오버행 이슈 부담감 지속

삼성에스디에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 매각에 따른 부담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만원 아래로 추락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500원(0.75%) 내린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만7,500원까지 오르면서 오버행 이슈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 듯했지만 이후 매도물량이 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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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증권업계에서 삼성SDS가 이 부회장의 지분 매각을 계기로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캐시 카우 역할을 하는데 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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