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인재 찾기에 스타트업이 뭉쳤다...토스랩 등 3곳 20일 잡페어 개최

스타트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인재 찾기에 나섰다.

망고플레이트와 에스이웍스, 토스랩은 오는 20일 서울 역삼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작지만 거대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 회사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가 투자한 회사로 기술 기반의 독자적인 서비스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잡페어는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직접 회사를 알리고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인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은 신청 사이트(bit.ly/startup-jobfair-2016)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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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가 ‘투자사가 바라보는 좋은 스타트업이란’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권일환 퀄컴벤처스 이사는 ‘스타트업, 이런 사람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영복 토스랩 이사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강소 스타트업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회사에게는 능력 있는 인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면접 참여 희망자는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희망 기업 및 직군을 선택한 후 이력서를 첨부해 2월 1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에게는 2월 18일까지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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