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경선 패배를 인정했다.CNN 방송은 클린턴 전 장관이 패배를 인정하고 경쟁관계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축하 전화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샌더스 의원은 이날 오후 8시58분 현재 2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7.8%를 득표해 40%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에 크게 앞서고 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