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15일 밝혔다. 연율 환산시 감소폭은 1.4%다. 이는 시장전망치(연율 -0.8%)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5%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일본 GDP는 전기비 0.3%, 연율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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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일본 증시는 급등하고 있다. 닛케이지수 개장 직후 전거래일보다 1.98% 상승했으며, 한때 4%까지 급등했다. /김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