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상의,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 환영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5일 “금호타이어 노사의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지역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로 내수와 수출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노사가 서로 양보와 상생의 정신으로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 낸 점에 대해 지역 경제계는 진심으로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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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는 “이번 잠정합의를 어렵게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는 노사문화가 정착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새벽 노조의 부분파업 예고를 앞두고 협상 9개월 만에 임금 인상과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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