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올 763억 투입… 노인일자리 4만개 만든다 外

농촌주택1


경기도 올 763억 투입… 노인일자리 4만개 만든다

경기도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올해 4만318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5,39개(6.7%) 늘어나는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763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제공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 노인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인턴 나무 의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생활권 수목의 진료를 체험할 '인턴 나무 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자는 1년간 현장경험을 거친 뒤 나무 의사가 될 수 있다. '인턴 나무 의사' 과정은 수목학, 수목생리, 산림병해충, 토양비료, 산림보호 등 총 136시간으로 구성되며, 공원, 가로수 등 공공시설 수목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한다. 강사진은 대학교수, 산림과학원 강사, 도 소속 연구사들로 구성된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신청하면 되며 도는 심사를 거쳐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농림·조경 분야 전공자나 연구·실무 등에 종사한 경험이 있으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9곳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1인기업 9곳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40세 이상으로 예비창업자나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분야 등 기술 집약형 아이템을 다루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과 창업 교육, 홍보 리플렛 제작과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받는다. 지난해 6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개소한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는 현재 11개사가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인 수현테크가 개발한 스마트귀마개는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참여하세요"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은 있으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전산화, 자료, 서가, 집기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시군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에는 2014년 18개소, 2015년 13개소 등 총 31개 아파트 작은도서관이 조성돼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186억 들여 농촌종합정비 사업 추진

경기도는 여주 가남읍 등 16개 지역에 186억원을 지원하는 농촌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마을별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읍면소재지의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투입 예산은 지역주민 문화·복지를 위한 다목적회관 신축, 산책로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특산물 공동 판매장, 농산어촌체험시설 등 지역소득증대에 사용된다. 또 생태공원조성, 쓰레기처리시설 등 지역경관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쓰인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대부업 고금리 영업행위 신고 접수

경기도는 도내 대부업의 고금리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대부업법이 지난해 말 폐기됐지만 개정안 입법 처리가 계속 지연되면서 일부 비양심 대부업체가 고금리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고대상은 도내 대부업체의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영업행위 위반, 불법광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대부업체를 점검, 금리위반 등 293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1건, 등록취소 10건, 과태료 45건, 수사의뢰 1건 등을 조치했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전통미 살린 'ㅡ'자형 농촌주택 모델 소개

농촌진흥청은 농촌에 살며 농업에 종사하는 부부를 위한 주택 모델로 전통미 '一'자형 농촌주택 모델(사진)을 소개했다. 이 주택은 팔작(八作)지붕 형태로,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조로 이뤄졌다. 지상 1층으로 전체 건축면적은 72.83㎡이며, 거실 13.76㎡, 안방 16.57㎡, 주방 9.90㎡다. 총 공사비는 1억여원 정도로 3.3㎡당 약 485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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