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41마력·연비 22.4km/ℓ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드로 50km 주행 가능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시 169km 주행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 다음달 1일 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 3종을 모두 공개합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선보데 이어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는 것입니다.
국내에 이미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41마력, 국내 시판 모델 중 최고 연비인 복합연비 22.4km/ℓ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충전을 통해 전기차 모드의 주행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는 차량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로 현재 국내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대인 169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해 3월 제주 전기차엑스포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내 국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