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상권 활성화 후 임차료 인상돼 쫓겨나는 소상공인 보호해야"

소상공인연합회 서울 포럼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서울포럼에서 패널들이 ‘소상공인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서울포럼에서 패널들이 ‘소상공인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지역별 포럼-서울 포럼’을 실시했다.


서울 포럼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사상철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회장, 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회장, 황인자 한국선물포장협회 회장, 권순배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동욱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 등 업종별 단체장과 연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양창봉 박사의 ‘업종별 소상공인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상공인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과 소상공인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보다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정책이 우선시되는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한 이현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과장은 “현재 소상공인의 가장 큰 문제는 상권 활성화 후에 임차료가 인상돼 쫓겨나는 상황에 몰리는 문제”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청이 힘을 합쳐 노력 한다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