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채인석 화성시장 등 자치단체장, ‘평화의 소녀상 해외 건립 노력’

채인석 화성시장 등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일 오후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3.1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전국 행동의 날’ 행사에서 ‘평화의 소녀상’ 해외 자매·우호도시 건립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일본군이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일본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책임을 끝까지 묻고 한국정부는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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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성명을 주도한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소녀상 해외 건립을 위해 노하우를 다른 지체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프랑스 오라두시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화성=윤종열기자 yjyun@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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