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 팔레스포 전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86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대형 왜건 ‘더 뉴 V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 듀엣 모델을 시작으로 60여년 이상 왜건 명가로 명성을 쌓아온 볼보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럭셔리 왜건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아름다움, 차체의 소재, 섬세한 마감 등으로 럭셔리 왜건이 무엇인지를 가장 명확히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볼보의 더 뉴 V90은 볼보자동차의 대형 라인업 90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다. 국내 출시 예정인 대형 SUV 더 뉴 XC90, 올 상반기 출시될 대형 세단 더 뉴 S90과 함께 볼보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SPA 플랫폼이 적용됐고 반자율주행기술, 애플 카플레이 및 볼보의 첨단 안전 및 주행 편의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제네바=강도원기자 theo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