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풍운아' 존 댈리(50·미국)가 오는 5월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다.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는 4월 말 만 50세가 되는 댈리가 5월부터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댈리는 1966년 4월28일생이다.
괴력의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댈리는 지난 1991년 PGA 챔피언십과 1995년 브리티시 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뒀으나 2004년 뷰익 인비테이셔널 이후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술과 도박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그는 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클럽을 던져버리고 경기를 포기하는 등 돌발행동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다. 골프의류 사업에도 나선 댈리는 2장의 컨트리 음악 앨범을 낸 일도 있다. /박민영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는 4월 말 만 50세가 되는 댈리가 5월부터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댈리는 1966년 4월28일생이다.
괴력의 장타자로 이름을 날린 댈리는 지난 1991년 PGA 챔피언십과 1995년 브리티시 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뒀으나 2004년 뷰익 인비테이셔널 이후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술과 도박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그는 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클럽을 던져버리고 경기를 포기하는 등 돌발행동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다. 골프의류 사업에도 나선 댈리는 2장의 컨트리 음악 앨범을 낸 일도 있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