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8,000 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7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노동시장 부진과 호조의 기준인 30만건은 넘지 않았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52주째 30만건을 밑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내에서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오는 4일 발표되는 2월 고용동향도 호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