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IMF 보유외환 통계에 10월부터 위안화 포함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10월1일부터 중국 위안화를 공식 외환보유액통계(COFER) 산출통화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IMF 회원국 정부는 지불 가능한 위안화 표시 자산을 보유외환 통계에 포함할 수 있게 된다. 새 통계산출 방식은 내년 3월 발표되는 올 4·4분기 보유외환 조사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 보유외환 통계에 쓰이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엔화 등 7개였다.

이번 결정은 IMF가 지난해 11월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에 편입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도 10월1일부터다. /신경립기자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