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 인상주의 풍경화, 밤에 반값으로

오후 6시 이후 관람객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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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경제DB


반 고흐, 모네, 세잔, 고갱 등 인상주의 대가들의 진품 풍경화 67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이 오후6시 이후 야간 관람객에게 '반값'으로 특별 할인된다.

전시를 주관한 한국i문화사업단 측은 이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관람시간이 이달부터 오후8시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퇴근 후나 방과 후 시간을 쪼개 방문하는 현장 발권 관객들을 위해 50% 특별할인했다고 6일 밝혔다. 단 발권은 오후7시20분에 마감된다. 한국i문화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오후6~8시 야간 관람이라는 특별한 경험에 특별한 할인 혜택까지 더한다면 인상주의 풍경화에 대한 기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tvN 드라마 '시그널'의 주인공 이제훈(사진)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했다. 풍경화라는 단일 장르로 인상주의의 선구자부터 프랑스와 독일 인상주의, 신인상주의와 야수파·나비파 등을 두루 아우르며 인상파 미술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158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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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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