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분야 국고보조금 반부패 발 벗고 나선

/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지자체·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환경분야 국고보조금 적정집행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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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1일 환경부가 발표한 ‘지자체 환경분야 국고보조금 부당집행 적발’에 따른 자성적인 차원에서 지역 환경정책 주무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부 감사담당관의 ‘환경분야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하수도, 폐기물,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저감사업 등 환경분야 국고보조금 사업별 부당집행 근절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률 제고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석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분야 부정·부패는 곧바로 지역주민의 먹는물, 마시는 공기, 자연환경, 그리고 생활환경에 직접적·체감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도 투명하고 청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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