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장은 1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사장은 “올해 나온 갤럭시S7의 경우 판매 차질이 없도록 공개에서 출시까지 시간도 크게 줄였다”며“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곡면 디스플레이인 엣지를 채용하고 올해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S7의 반응이 S6보다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에 실수를 했지만 빠른 속도로 만회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와 기관투자자, 경영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