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한·아부다비, 통계 협력 물꼬 튼다

美에서 MOU 체결

유경준(왼쪽) 통계청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유엔본부에서 버티 알 쿠바이시 아부다비 통계청 장과 업무협약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통계청유경준(왼쪽) 통계청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유엔본부에서 버티 알 쿠바이시 아부다비 통계청 장과 업무협약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통계청


통계청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유엔본부에서 버티 알 큐바이시 아부다비 통계장과 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2012년 아부다비 통계청과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해 등록기반 센서스 방법론, 행정자료 활용, 전자가계부 활용 가계동향조사 사례 공유에 나선 바 있다. 그동안 아부다비 측은 우리나라의 통계수준을 높이 평가해 지속적인 협력추진 의사를 표명해왔다.


이번 2차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통계현안에 대한 공동 기술협력프로젝트 중심으로 통계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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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MOU 체결이 향후 통계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한-중동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co.kr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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