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재심 청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재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원이 12일 당사를 방문해 재심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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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최민희 의원 등 동료 의원들이 정 의원의 재심을 요구했고 최재성 전 총무본부장 역시 당 지도부를 찾아 정 의원의 재심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김종인 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정 의원을 전략적으로 컷오프 명단에 포함 시킨 만큼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박형윤기자mani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