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한전, 에콰도르에 전기차 인프라 구축

한국전력이 중남미 국가 에콰도르의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전은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정부와 수도 키토에서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에콰도르는 이번 MOU 체결로 △전기차 충전기(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 교류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정보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MOU 체결과 함께 현지에서 '에콰도르 3개 도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타당성 조사'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한전은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도시의 고속도로 등 91개 지점에 급속 400대, 완속 5,000대의 공공용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에콰도르는 한전의 설계를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국가표준규격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한전이 개발한 EV 충전 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도 적용한다. EV 구축 비용은 우리 정부와 에콰도르 정부 간 협의를 거쳐 대외협력기금(EDCF)에서 차관할 방침이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관련기사



구경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