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슈퍼화요일’인 1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남부 플로리다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각각 크게 앞서가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12%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민주당의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66.8%을 득표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30.9%)을 큰 폭으로 제치고 있다.12%가 개표된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46%의 득표율로 1위를 달렸고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27.0%,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16%)가 뒤를 잇고 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