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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자본잠식 해소…거래 재개 첫날 강세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식 거래 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7.67%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장 마감 이후 전액 자본잠식 사실을 공시하면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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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달 17일 1조2,65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현재 자본잠식은 해소된 상태다. 거래소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한 삼성엔지니어링 특정 목적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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