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코데즈컴바인, 거래소 조사에 출렁…급락 후 반등

코데즈컴바인이 거래소의 진상조사 착수 소식에 10거래일 만에 급락했다 다시 반등하는 등 장 초반 출렁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7.80% 오른 1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특별한 이유없이 급등세를 지속해 최근 9거래일새 551%나 폭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과 관련한 시세조종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계좌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계 소수 계좌에서 코데즈컴바인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따른 시세조종이나 주가조작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기준 외국인 보유 물량은 21만2천37주로 집계됐다. 코데즈컴바인 유통물량(25만2천75주)의 84%에 달한다.

관련기사



거래소의 진상조사 소식에 코데즈컴바인은 전날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에서 하한가인 13만6,000원까지 급락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