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직위해제 처분

서울시교육청이 소속 감사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품위손상 및 직무상 취득한 감사 정보 누설금지 의무 위반’으로 감사원으로부터 징계(해임)요구 된 김형남 감사관에 대해 16일 자로 인사위원회에 징계의결 요구하고 같은 날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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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의 직위해제는 징계 의결요구 중인 상황에서 직위를 계속 보유하고 있을 때 감사업무의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취해지는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위해제는 업무만 보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로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인사위원회에서 해임이 결정되면 감사관 신분에서도 배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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