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개성공단 철수 기업을 투자유치 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 대전에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투라인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에스투라인은 2007년 8월 개성공단에 입주해 여성·남성복 이외에 방제복 등 보호용 작업복을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해온 섬유 관련 전문기업이다.
에스투라인은 파주와 개성에 있던 본사 및 공장의 대전 이전을 추진하고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 내 관련 분야 산업 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대전시는 에스투라인이 지역 내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10여년간 개성공단에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온 에스투라인이 대전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대전시도 에스투라인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 대전에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투라인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에스투라인은 2007년 8월 개성공단에 입주해 여성·남성복 이외에 방제복 등 보호용 작업복을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해온 섬유 관련 전문기업이다.
에스투라인은 파주와 개성에 있던 본사 및 공장의 대전 이전을 추진하고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 내 관련 분야 산업 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대전시는 에스투라인이 지역 내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10여년간 개성공단에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해온 에스투라인이 대전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대전시도 에스투라인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