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싱가포르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가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올해 한국의 최우수 리테일은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신한은행이 보여준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뛰어난 성과를 끌어내는 주요 동력이 됐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아시안뱅커로부터 2012년부터 5년 연속 리테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대표 은행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