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KB국민카드, 국내 신용 바탕으로 해외현지 신용카드 발급해준다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 전무(왼쪽 세번째)와 헨리 코에나이피 인도네시아 BCA은행 개인금융 총괄이사(왼쪽 네번째) 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CA은행 본사에서 해외현지 신용카드 발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 전무(왼쪽 세번째)와 헨리 코에나이피 인도네시아 BCA은행 개인금융 총괄이사(왼쪽 네번째) 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CA은행 본사에서 해외현지 신용카드 발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국내 신용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체류객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CA은행 본사에서 BCA은행과 현지 신용카드 발급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이용객은 국내 신용에 근거해 인도네시아 BCA은행의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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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장기적으로 관련 서비스와 이용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에 장기체류하는 247만여 명의 우리 국민 가운데 상당수가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 하는 등 금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만큼 해외 체류객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이유에서다. KB국민카드 측은 시장규모·잠재가치 등을 고려하여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장기 체류 재외국민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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