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격호, 43년만에 호텔롯데 대표이사 물러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롯데제과에 이어 호텔롯데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열리는 호텔롯데 주주총회 안건에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이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호텔롯데 창립(1973년) 이후 43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롯데제과도 25일 주총을 열고 등기이사에서 신 총괄회장을 제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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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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