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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탑승 교통사고’ 후방추돌사고 비율 46%로 가장 높아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가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해온 ‘사고 카시트 무상 교환’이 600건을 돌파했다. 사고 중 후방추돌사고 비율이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브라이택스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가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해온 ‘사고 카시트 무상 교환’이 600건을 돌파했다. 사고 중 후방추돌사고 비율이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브라이택스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가 한국에서 판매된 제품 중 ‘사고 카시트 무상교환’ 사례 600건을 조사한 결과 후방추돌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택스는 지난 2002년부터 자사 카시트를 장착하고 있던 차량이 교통사고 난 경우 무상으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일어난 총 600건의 사고 중 후방추돌사고 비율이 45.8%를 기록했으며 측면사고(26.5%), 전방사고(24.2%), 전복사고(3.5%)가 뒤를 이었다. 브라이택스 측은 “국내 카시트 안전기준 동적 시험은 전방 충돌 테스트 상황만으로 제품의 합격 유무를 판정하고 있기 때문에 전, 후, 측방, 전복 등 실제 교통사고 유형과 유사한 입체적인 테스트를 모두 거친 카시트를 선택해 교통 사고에 대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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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택스는 무상교환 600건 돌파를 기념해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에서 ‘601번의 기적을 준비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브라이택스 공식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경식 브라이택스 마케팅총괄 그룹장은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연령과 체형에 맞는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브라이택스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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