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항 제2면세점 사업, 엔타스 등 3개 기업 응찰

22일 종합평가 결과 발표

'인천항 제2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의 운영자 공모에 인천 시내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엔타스 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항여객터미널 관리센터는 최근 입찰서를 접수한 결과 3곳의 기업이 응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항 제2 면세점은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해왔으나 면세점 사업을 철수하기로 함에 따라 새 운영자를 모집하게 됐다.

사무실과 판매장·창고 등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813㎡이며 판매공간은 232㎡ 규모다. 1년 임대료는 24억5,8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까지지만 신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에 따라 제2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이 종료되면 계약도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 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항여객터미널 관리센터는 21일 입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22일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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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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