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1일(현지시간) 공개된 재외국민 투표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제치고 승리했다.AP통신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전 세계 150개 지역의 민주당 등록 유권자 3만4,750명 가운데 68%인 2만3,779명의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클린턴 전 장관은 31%인 1만689표를 얻는데 그쳤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