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 6만여명과 함께 서울 구석구석에서 대청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면청소차 142대와 분진청소차 35대, 물청소차 208대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 매연 등을 없앤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에 도로가 얼까봐 물청소를 하지 못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23일 오전 7시부터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명동(명동역 6번출구∼관광경찰 안내소)에서 봄 맞이 청소에 동참한다.
중구청장과 중구 구민, 명동 쓰레기감량실천단,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명동역 6번 출구 빗물받이 청소, 중앙로 보도 물 뿌리기, 바닥 청소, 공중전화박스 유리 닦기 등을 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25개 자치구와 한국전력,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KT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