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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MOU 맺어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왼쪽),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가운데)과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왼쪽),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가운데)과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합작하여 중화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및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 다양한 자금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자 전담조직을 투자은행(IB) 사업부문 내에 신설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34개 ‘창업선도대학’ 중 하나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준비에서 성장까지 돕는 총 4단계의 창업보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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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흥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도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초기 창업자가 중화권 시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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