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사물인터넷으로 작업현장 위험 제거한다

포스코가 다음달 10일까지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공모한다.

스마트 세이프티란 작업현장 안전활동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 인간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IoT 기술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이다.


이 IoT 기술을 안전에 적용하면 사전에 위험요인을 감지, 작업자에게 경고해 안전상 실수를 예방하고 적시에 위험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등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안전활동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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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활용성·현실성·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오는 5월 안전 SSS활동 공유의 장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를 적용한 시범공장을 운영해 아이디어 효과 및 호응도를 검증, 성공 스토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마트 세이프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포항·광양제철소와 기술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집단지성을 활용해 제철소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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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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