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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5일 부산서 ‘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 열어

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 참여 계열사 현황./자료=롯데그룹 제공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 참여 계열사 현황./자료=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5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 서면점에서 입사희망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롯데그룹이 부산지역 대학 일자리센터장들과 가진 ‘부산지역 채용 간담회’에서 나온 방안 중 하나로 입사정보를 채용 실무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부산에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전국단위로 인재를 채용하는 백화점, 마트, 건설 등 롯데그룹 16개 계열사가 참여해 지난 2014년에 진행된 규모보다 참여 계열사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진행 방식은 사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 계열사별 채용담당자가 입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이 날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매장 전체가 ‘잡-카페’로 운영되며, 채용담당자가 상담을 1회 진행할 때 인원을 5명 내외로 구성해 상담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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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커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롯데그룹은 기존 2개 대학에서만 진행하던 채용설명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동의대, 부산외대 6개 대학으로 늘려 진행하한다.

이중 4개 대학은 해당 대학 출신 임원특강과 채용상담이 병행된다.

롯데그룹 인사 담당자는 “부산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부산지역 지원자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궁극적 목표”라면서 “신입사원 설문에 따르면 ‘잡-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데다 이번에는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된 만큼 부산지역 지원자들이 양질의 채용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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