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관계자들은 “BOJ에 수수료를 지불하는 영향 이상으로, 대출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전향적으로 리스크를 무릅쓰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금리 수입의 감소를 보충할 대책에 대해서는 ‘대출을 늘린다’가 86%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수입을 늘린다’가 83%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나 개인 대상에도 융자한다’는 응답도 23%였다.
향후 국채운용 계획에 대해서는 39%가 ‘줄인다’고 답했고, 국채 이외의 유가증권 운용을 ‘늘린다’는 69%로 반년 전 조사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늘릴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물은 결과 투자신탁이 85%, 외국증권 79%, 주식 39%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