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사봉면 소재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대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단계 산업용지는 30필지 9만9,000㎡ 모두 임대용지이며 필지당 면적은 2,200~1만1,500㎡ 이내로 평균 임대료는 ㎡당 연 2,000원 정도다. 임대 시기는 오는 4월 신청을 받아 입주 적격 심의 등 입주대상자를 확정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이 단지가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건설과 항공국가산단·뿌리산단과 더불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집적에 따른 진주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틀 마련에 절대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