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2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1%(4만원) 오른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공육 판매 회복세를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폭은 지나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13일까지 100만원을 웃돌다 최근 80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가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려했던 가공육 판매 부진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중장기 식자재 및 급식 부문의 성장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