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NEW는 전날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 4개층에 대한 자산양수 공시를 발표했다”며 “이에 따른 실제 현금 유출은 100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771억원)을 고려하면 투자 부담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2007년 11월 문을 연 CGV신도림 위탁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추진할 사업 계획은 아직 미정이지만 본격적으로 극장사업에 진출할 경우 본업인 영화 투자배급업의 실적 변동성을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막연한 우려보다는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드라마, 저예산영화 투자배급, 스포츠판권유통 등 사업다각화와 함께 이익 기반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