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이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퇴근 후 직장인들이 미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기존의 미술관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뮤지엄 데이를 뮤지엄 나이트로 변경하고 12월까지 전시와 연계된 음악 행사 등을 연다고 1일 밝혔다.
5일과 19일 열리는 ‘화요 樂(락)’에서는 DJ가 추천한 음악이 전시 작품 앞에서 재생된다. 5일 화요 樂은 MBC 라디오 작가인 김동영씨가 전시를 음악으로 풀어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뮤지엄’도 19일 밤 열린다. 뮤지엄 나이트에는 전시연계 퍼포먼스, 공연이나 파티, 이벤트 등이 개최돼 야간 전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