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윤유선, 남편 알고 보니 판사
‘복면가왕’에 출연해 배우 윤유선의 남편도 덩달아 화제다.
윤유선은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나이를 예상할 수 없는 청순하고 소녀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투표결과 보헤미안 랩소디에 패한 윤유선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출연 소감으로 “너무 떨렸어요. 너무 부끄럽고요. 복면가왕 하기로 하고 나서는 복면가왕을 보기만 해도 떨리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니 제가 오늘 미니스커트까지 입고 나왔는데 뭐 50대?”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복면가왕’ 윤유선 남편이 판사라는것이 덩달아 화제이다.
윤유선은 지난 2001년 지인의 소개로 현직 판사인 남편을 소개받아 결혼에 골인했다. 이에 대해 윤유선은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 “남편을 만난 후 한 달도 안 돼 프러포즈를 받았고, 100일도 안 돼 결혼했다”고 전해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복면가왕’ 윤유선의 남편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청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해 화두에 오른 바 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